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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안 돋보이는 KB운용…AI&로봇 ETF 한달 수익 34%

SBS Biz 조슬기
입력2023.12.04 10:15
수정2023.12.04 10:59


KB자산운용이 자사 주력 상품 중 하나인 'KBSTAR AI&로봇 ETF(상장지수펀드)'가 출시 한달 만에 30%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4일 KB운용에 따르면, KBSTAR AI&로봇 ETF는 지난 10월 상장 후 한달 간 34.1% 상승해 레버리지 펀드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동안 약세를 보이던 국내 로봇 관련주들이 지난달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기대감으로 급등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최근 한 달간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121%, 셀바스AI와 레인보우로보틱스도 각각 28%, 20%씩 뛰었습니다.

KBSTAR AI&로봇 ETF는 로봇의 두뇌(AI)와 몸통(하드웨어)의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소프트웨어와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제품,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에 고루 투자하고 있습니다.



29개 편입 종목을 살펴보면 두산로보틱스(10.3%)를 비롯해 루닛(6.4%), 레인보우로보틱스(6.2%), NAVER(5.8%), 셀바스AI(5.7%), 현대오토에버(5.6%) 등  AI(47%)와 로봇(53%) 산업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운용은 기존에 상장된 국내 로봇 ETF의 포트폴리오가 대형주 중심이라면 KBSTAR AI&로봇 ETF는 종목 편입 기준에 매출 관련도 조건을 추가해 산업에 대한 관련성이 큰 순수 AI&로봇 기업들로 구성해 운용 성과 측면에서 산업 성장성과 상관관계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KB운용은 나아가 반도체, 2차전지, 로봇, AI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과 관련된 ETF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금정섭 KB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AI와 로봇은 단기 테마성 이슈에 그치는 게 아니라 자율주행차와 블록체인 등 4차산업 혁명의 신기술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AI·로봇시장은 향후 빠른 성장이 전망되기에 KBSTAR AI&로봇 ETF에 투자한다면 시장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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