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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육·돌봄 전국 확대…당정 "초1 에듀케어, 희망자 모두 참여"

SBS Biz 김완진
입력2023.12.03 16:10
수정2023.12.03 17:54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왼쪽), 윤재옥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마친 뒤 회의실로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학생들이 방과 후에 학교에 머물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인 '늘봄학교'가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3일) “정부는 우선 초등학교 1학년 대상 프로그램(초1 에듀케어)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녀 초등학교 입학 시기 여성 경력단절 현상을 해소하고 신입생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차원입니다.

정부는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활성화해 프로그램 공급처를 확대하고, 일선 학교의 업무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늘봄학교 전담인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늘봄학교 추진계획’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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