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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면 ‘붕어빵 기계’ 준다는 '이곳'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2.02 10:57
수정2023.12.02 20:24

[투썸플레이스는 겨울을 맞아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7일까지 '투썸하트 윈터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연말을 맞아 지난달 중순부터 커피 전문점들은 ‘프리퀀시 사은품’ 경쟁을 뜨겁게 벌이고 있습니다. 

프리퀀시(frequency)는 빈도(횟수)를 뜻하는 용어로, 커피업계에서는 미리 정해진 기간 동안 커피 등 음료를 일정 횟수 이상 마시면 다이어리 등 사은품을 주는 행사를 말합니다. 

올해 커피전문점 프리퀀시 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아이템은 투썸플레이스의 ‘붕어빵 기계’입니다.

와플 머신에서 붕어빵의 틀 모양을 추가한 제품으로 커피음료 15잔(미션음료 4잔 포함)을 마시면 제품을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투썸하트 멤버십 정회원을 대상으로 이달 7일까지 행사가 진행됩니다. 

제품 수령은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고객은 이달 15일까지 원하는 날짜와 매장을 지정해 증정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 커피 프리퀀시 경쟁의 원조이자 절대강자는 스타벅스입니다. 한 때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높은 가격에 중고거래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엔 스마트폰 보급 등으로 다이어리 필요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현재는 1만원대 가격에 당근·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시장에 매물이 나와 있습니다.

탐앤탐스는 커피음료 10잔(미션음료 3잔 포함)을 마시면 나인티고(브랜드명)의 13인치 레디백과 펭수 머니클립을 주는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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