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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외부 인사 수혈…김영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

SBS Biz 지웅배
입력2023.12.01 16:56
수정2023.12.01 18:33

[김영석 전 SK바이오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이 교보라이프플래닛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자료=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영석 전 SK바이오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임기는 오는 2025년 2월까지입니다. 

김 대표는 서울대 사범대를 나와 경영 컨설팅 기업 엑센츄어(Accenture), EY한영에서 카카오뱅크의 설립을 돕는 등의 경영 자문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이후 AIA생명에서 최고 기술 관리자(CTO)와 최고 운영 책임자(COO)를 역임해 생명보험 분야의 디지털 경영을 주도했고, 최근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최고 전략기획담당 임원을 역임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보험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최고 수준의 보장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업적 가치를 실현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보험을 합리적 가격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보장 격차를 해소하는 사회적 가치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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