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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나온 SPC 회장 "중대재해 사고, 뼈저리게 반성"

SBS Biz 전서인
입력2023.12.01 15:53
수정2023.12.01 20:34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과 이해욱 DL 회장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잇단 노동자 사망사고로 논란이 휩싸인 SPC그룹의 허영인 회장이 "모든 직원이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허 회장은 오늘(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산업해재 관련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허 회장은 "안전 교육을 더 많이 하고 (노동자 작업 중) 위험한 부분은 기계 설비로 대체해서 우리 작업자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환노위원장인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규채용 인원비율이 너무 높은 점을 들며 "근무강도가 세도 너무 세거나, 봉급이 적거나, 근무 환경이 안 좋거나 이런 것 아니겠나"라고 지적하자 "허 회장은 "각 계열사 경영진이 노동조합과 협의해 좋은 결과를 도출한다면 이를 적극 지지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허 회장은 지난 10월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외국출장을 이유로 불참했고, 이에 따라 이번 청문회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SPC그룹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졌고, 올해 8월 다른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외에도 샤니 성남공장에서 근로자의 손가락이 절단되고, 지난 달에는 SPL 평택공장에서 근로자가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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