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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테슬라·현대차·디즈니·CS윈드·SK실트론

SBS Biz 송태희
입력2023.12.01 06:56
수정2023.12.01 07:55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UAW 노조 설립 '테슬라·현대차·디즈니'


최근까지 미 역사상 처음으로 자동차 기업 빅3를 상대로 동시 파업을 벌여 선전을 거둔 전미자동차 노조, UAW 기억하실 텐데요. UAW가 본격적인 세력 확장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현대차 등 노조가 없는 다른 자동차 회사 수곳에 대해서도 노조 결성을 선포했는데, 이번 행보도 선전할지 미 자동차업계가 긴장 속에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UAW가 자신감이 크게 붙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대규모로 다시 추진한다고요?
- 美서도 노조 리스크?…UAW, 13곳 노조 결성 추진
- 파업 대승 계기로 노조 결성 대규모 캠페인 발족
- 노동자 임금 25% 인상 약속한 현대차…"여전히 부족"
- UAW "현대차 노동자의 급여·복리후생 뒤처져 있다"
- 도요타도 10년간 이익 30% 증가, 임금은 소폭 상승
- 테슬라 노동자들에겐 "머스크 재산 2300억 달러" 강조
- 머스크 "지주와 소작농처럼 만들어…노조 결성 반대"
- UAW, '빅3' 파업 승리 이후 세력 확대 추진력 얻어
- 규모 크고 산하 사업장 통제력 강해…가입 시 리스크↑
- 대선 앞두고 美 정부·정치권도 UAW 지지 가능성
- 머스크, X 광고 철회한 기업 향해 "꺼져라" 맹비난
- '역 보이콧'까지 언급한 머스크…디즈니 직접 언급
- "광고주들이 회사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
- 머스크 반유대주의 논란 계기, X 광고 잇따라 중단
- 이스라엘 방문에 "사과 여행이었냐" 묻자 "아니다"
- 머스크 "반유대주의 동조 게시글, 가장 어리석은 일"
- "날 싫어하는 이들에게 장전된 총 건네줬다" 후회
- 디즈니가 'X' 광고 철회 이유는?…설명한 밥 아이거
- 29일 '딜북 서밋' 세션에서 광고 철회 이유 설명
- "머스크 존경하지만 디즈니 사업에 긍정적이지 않다"
- 11월 중순부터 X 광고 철회…"다시 고려한 적 없다"
- 같은 서밋에 참석한 머스크, 광고주 향해 "꺼져라"
- 테슬라, 200만 명 몰린 '사이버트럭' 고객 인도 개시
- 사이버트럭, 전기차 성장 이끌 '혁신 아이콘' 될까
- 2019년 11월 시제작 차 공개 이후 4년 만에 고객 인도
- 2021년 말부터 양산 계획이었으나 수차례 일정 연기
- 올 7월부터 기가 텍사스에서 사이버트럭 생산 시작
- 머스크 "첫 인도 행사는 올해 지구상 최대의 출시"
- 독특한 차체 구조·소재 사이버트럭, 양산 우려 시선多
- 사이버트럭 차체 스테인리스강, 성형·용접 어려워
- 머스크 "사이버트럭으로 우리 자신의 무덤을 팠다"

◇ 바이든 무서운 사랑? 'CS윈드·SK실트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 풍력발전 기업인 CS윈드의 미국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 기업의 미국 공장 찾은 건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콕 집어 이 기업을 찾은 데에는 다 뜻이 있습니다. 내년 미국 대선에 한 발 더 다가가는 바이든의 행보, 오늘 두 번째 소식으로 살펴보죠. 박사님,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 어떤 배경이 있습니까?
- CS윈드 美 공장 찾은 바이든 "IRA 덕에 美에 투자"
- 바이든,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의 CS윈드 공장 방문
- 공화당 지역구에 韓 기업 공장 '성공 사례'로 부각
- 바이든 대통령 美 공장 방문에…CS윈드 주가 강세
- CS윈드, 올해 초 2억 달러 이상 규모 공장 확장 공사
- 백악관 보도자료 "2026년까지 850개 새 일자리 창출"
- 바이든 연설…"CS윈드의 투자는 바이드노믹스의 성과"
- 푸에블로의 공화당 강경파 의원 거명, 트럼프 비판
- 바이드노믹스 홍보 위해 韓 기업 방문은 두 번째
- 지난해 11월 미시간주 베이시티 SK실트론 공장 방문
- 내년 11월 대선 '재선 도전'하는 바이든, 표심 공략
- IRA·반도체지원법·인프라법 등 美 우선주의 정책
- 韓 기업들, 바이드노믹스에 따라 555억 달러 투자
- 전임 트럼프의 오바마케어 폐지·부자 감세 등 비판
- 풍력타워 1위 CS윈드, 1989년 설립된 중산정공이 전신
- 2006년 중산풍력, 2007년 현재 사명 CS윈드로 변경
- 풍력발전기의 날개 및 터빈 지지하는 '타워' 생산
- 충남 천안시 성정동 본사…2004년부터 풍력타워 생산
- 바이든 대통령 이어 尹 대통령까지 SK실트론 방문
- 2월 구미 사업장 투자 협약식…尹 대통령·최태원 총출동
- SK실트론, 반도체 원판인 '실리콘 웨이퍼' 제조 업체
- 웨이퍼 시장 3~4위 추정…선두는 日 섬코·신에츠
- 차세대 제품 SiC 웨이퍼 韓·美 생산시스템도 가동
- 2020년 美 듀폰 SiC 웨이퍼 사업부 인수해 진출
- "Si·SiC 투트랙으로 웨이퍼 산업 지위 높일 것"
- 반도체 호황 기대 속 SK실트론 신중한 행보 주목
- 산업연구원 "반도체 업황 6개월 상승…개선 가능성"
- 2019년 인수한 실리콘 카바이드 사업도 캐파 확장
- SK실트론 "투자 증가는 장기적 대응, 신중히 판단"
- "반도체 개선 시기 지연…핸드폰 등 조짐 안 보여"
- 세계 최대 해상풍력 개발업체 오스테드 "美 사업 철수"
- 최근 주가 25% 이상 급락, 풍력산업 '위기론' 부상
- 고물가·고금리에 프로젝트 비용 급등…해상풍력 위기
- 탄소중립 바람 타고 성장했던 해상풍력 발전 '역풍'
- "값싼 자본에 해상풍력 사업 넘쳤지만 재정상황 바뀌어"
- WSJ "해상풍력 프로젝트 폐기, 재생에너지주 급락"
- 미국 내 해상풍력에 뛰어든 유럽 기업들 줄줄이 손실
- 바이든 행정부의 2030년 해상풍력 목표치 달성 불가능
- 트럼프, 재집권하면 IRA 백지화…韓 기업들 어쩌나
- 트럼프, IRA에 대해 "역사상 가장 큰 세금 인상"
- FT "친환경 에너지 관련법 폐기, 화석연료 시추 확대"
- "트럼프는 기후 회의론자"…경제·경쟁력 더 강조
- IRA 폐지하려면 의회 조치 필요…업계 지지 받아
- EU 정치인 등 비판론자 "美 보조금, 보호무역주의"
- 美, IRA 보조금 제외 '해외우려기관' 세부 규정 곧 발표
- 북미 최종 조립 전기차, 최대 7500달러 세액공제
- 해외우려기관서 핵심 광물·부품 조달 시 보조금 제외
- 모호한 해외우려기관 규정…업계, 세부 규정 주시
- 보조금 위해 中 기업들과 합작법인 설립한 K-배터리
-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 등 "광물 세탁"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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