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구·경남銀 고객도 우체국에서 은행업무 본다
SBS Biz 오서영
입력2023.11.30 17:05
수정2023.11.30 17:13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박종석 금융결제원장,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등은 오늘(30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제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대구·경남은행과 우정사업본부, 금융결제원의 협약에 따라 앞으로 대구·경남은행 고객도 우체국에서 은행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은행점포 폐쇄에 따른 디지털 취약층의 불편해소를 위해 4대 시중은행이 맺은 공동 협약이 지방은행으로 확대된 겁니다.
일종의 대체 점포인 셈인데, 전국 2천500여 개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해당 은행의 입출금, 조회, 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결제원은 전산망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전산 개발이 필요해 경남은행 고객은 내년 상반기부터, 대구은행 고객은 내년 6쯤부터 각각 우체국 창구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국민·기업·산업·신한·씨티·우리·전북·하나은행 8개 은행에 더해 10개 은행 고객들이 우체국에서 은행업무를 이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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