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공포가 뭐길래'…KB국민·하나 ELS 판매 결국 중단
SBS Biz 김성훈
입력2023.11.30 14:11
수정2023.12.01 06:05
홍콩 H지수 하락으로 관련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원금 손실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KB국민은행도 판매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5대 시중은행이 모두 관련 ELS 상품의 판매를 중단하게 됐습니다.
KB국민은행은 오늘(30일)부터 홍콩H지수 편입 ELS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도 다음달 4일부터 홍콩H지수 편입 ELT, ELF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신한·우리은행은 지난해 말부터, NH농협은행도 지난달부터 판매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이 판매한 홍콩H지수 연계 ELS 가운데 약 8조4천100억원 규모가 내년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홍콩H지수는 지난 2021년 1만2천포인트에 달했다가, 현재는 6천포인트를 밑돌며 원금 손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H지수 ELS를 판매한 은행·증권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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