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정지 통보받은 박정림 KB증권 사장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1.30 13:33
수정2023.11.30 14:00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사장, 유리천장이 견고한 금융권에서 여성 경영인으로 선구자 길 걸어왔습니다.
KB국민은행에서 2014년 역대 두 번째 여성 부행장으로 승진했고, KB증권 WM부문 부사장으로 KB증권에 합류했습니다.
2019년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되면서 국내 증권업계의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됐습니다.
호사다마라고 할까요.
라임과 옵티머스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박 사장, 금융위로부터 직무 정지 통보 받았습니다.
문책경고만 받아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데, 이보다 더 높은 직무 정지를 통보받았다는 점에서 박 사장 입지는 더욱 위태로워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도 중징계가 결정되면서, 퇴임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불완전 판매에 대한 당국의 강도 높은 제재, 대표이사 역시 예외일 수 없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에서 2014년 역대 두 번째 여성 부행장으로 승진했고, KB증권 WM부문 부사장으로 KB증권에 합류했습니다.
2019년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되면서 국내 증권업계의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됐습니다.
호사다마라고 할까요.
라임과 옵티머스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박 사장, 금융위로부터 직무 정지 통보 받았습니다.
문책경고만 받아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데, 이보다 더 높은 직무 정지를 통보받았다는 점에서 박 사장 입지는 더욱 위태로워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도 중징계가 결정되면서, 퇴임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불완전 판매에 대한 당국의 강도 높은 제재, 대표이사 역시 예외일 수 없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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