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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통합 앱 '슈퍼쏠' 내달 18일 출시

SBS Biz 김성훈
입력2023.11.30 11:56
수정2023.11.30 11:56

신한금융그룹은 다음달 18일 신한금융 디지털 앱의 핵심 기능을 한 데 모은 슈퍼앱  '신한 슈퍼쏠(SOL)'을 출시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신한 슈퍼쏠은 '금융을 이용하는 새로운 방법'이란 컨셉으로 신한금융의 주요 그룹사인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 등 5개사 금융앱의 핵심 기능을 결합해 '한 곳에서 빠르게', '다양한 기능을 융합해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는 통합앱입니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은행 - 계좌 개설, 조회 및 이체 ▲카드 - 카드 발급 및 청구대금 결제 ▲증권 - 주식 거래 및 입출금 ▲라이프 - 보험 가입 및 보험금 청구 ▲저축은행 - 예적금 가입 및 대출 등 다빈도 업무를 파악해 앱을 설치하면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각 그룹사 앱의 핵심 기능을 한 앱에 완결성 있게 구현했다는 설명입니다. 

또 고객이 원하는 대출 또는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해당 금액에 맞춰 그룹사의 최적 상품과 금리, 한도를 추천하고 실행까지 이어주는 '원클릭통합대출', '원클릭투자추천' 등의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한편, 신한금융은 출시를 기념해 내일(1일)부터 보름간 ▲사전예약 이벤트 ▲선착순 다운로드 이벤트 ▲금융·비금융 서비스 체험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기존 신한 금융앱 로그인 시 팝업되는 화면을 통해 '신한 슈퍼쏠' 사전예약을 한 고객이 출시 이후 설치와 로그인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마이신한포인트와 신한 쏠캐릭터 골드바 1g 등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또 앱 다운로드한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랜덤으로 포인트를 제공하고, 오픈뱅킹, 결제카드 등록 등의 금융 서비스 또는 앱테크 게임인 스탁리그, 밸런스게임 등의 비금융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에게 최대 5만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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