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거대 부동산 기업 '시그나' 파산신청
SBS Biz 박연신
입력2023.11.30 07:01
수정2023.11.30 07:04

[오스트리아 시그나그룹의 사무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오스트리아 거대 부동산 기업 시그나그룹 지주사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시그나그룹은 성명을 통해 지주사 시그나홀딩 명의로 오스트리아 빈 법원에 파산신청을 접수하고 그룹 재편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그나홀딩의 파산 신청은 각국의 통화정책으로 유발된 가파른 금리 인상과 막대한 차입 경영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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