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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홀딩스 연일 상한가 왜?…'이 사람' 때문에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1.29 08:14
수정2023.11.29 11:06


지난 1년간 7,000원대서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했던 대상홀딩스 주가가 이번주 들어 70% 급등했습니다.

대상홀딩스는 지난 28일 전일 대비 25.17% 오른 1만 1,29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지난 27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상한가(9,020원)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우선주인 대상홀딩스우는 전일에 이어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대상홀딩스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 9,991억 원과 1,054억 원입니다. 매출액은 전년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뒷걸음질쳤습니다. 

대상홀딩스가 급등세를 보이는 데는 회사내 양동운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란 점, 임상규 사외이사가 한 장관의 배우자인 진은정 변호사(법무법인 김앤장)와 직장 동료라는 점 등을 근거로 한동훈 테마주로 꼽혔기 때문입니다. 

또 최근 한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현대고등학교 동창으로, 최근 식사 사진이 공개되면서 대상 홀딩스 또한 한동훈 테마주로 묶이면서 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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