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폭스콘, 인도에 2조 원 투자해 아이폰 공장 설립

SBS Biz 김정연
입력2023.11.29 06:29
수정2023.11.29 07:08

애플의 아이폰을 위탁생산하는 대만의 폭스콘이 인도에 15억 달러, 우리 돈 2조 원을 투자합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콘은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에 새 아이폰 제조 공장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폭스콘은 중국에서 전 세계 판매되는 아이폰의 80%를 생산하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공장 봉쇄 등으로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생산 차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폭스콘은 그동안 중국 공장의 인도 이전 등을 추진해 왔습니다.

앞서 폭스콘은 지난 5월에도 465억원 규모의 인도 남부 지역 부지를 사들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정연다른기사
현정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등기이사직 사퇴
더 이상 터질 새우등도 없다…산업계 최우선 과제는 ‘탈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