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러만 갔는데 '빵맛집' 이었네…홈플 몽블랑제, 매출 7배↑

홈플러스는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가 1030 고객의 입맛을 저격하며 ‘신(新) 빵지순례(빵+성지순례)’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종류의 빵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 전략이 통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홈플러스 몽블랑제의 온·오프라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10대(181%), 20대(80%), 30대(43%) 등 젊은 고객의 구매가 늘었습니다. 빵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식사대용빵을 확대하며 관련 매출이 11% 증가했고, 생크림폭탄빵 등 SNS에 올리는 트렌디 빵 품목은 597% 신장하며 매출이 무려 7배 급증했습니다.
특히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2개점 몽블랑제 매출 성장률(43%)은 일반 점포 성장률(21%)의 2배를 넘었는데 몽블랑제를 매장 입구에 배치하며 집객 효과를 높인 영향입니다.
홈플러스는 고물가 속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맛과 크기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9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사전 예약 기간 내 주문하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김진숙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팀 부장은 “국내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100% 직영 공장 운영으로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신선함과 고품질을 앞세워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해 대형마트표 베이커리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품질과 가격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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