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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는 부산으로, 오늘밤 결정된다

SBS Biz 우형준
입력2023.11.28 11:15
수정2023.11.28 11:55

[앵커] 

2030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투표가 오늘(28일) 진행됩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자정을 넘어가는 시간쯤에는 결과를 알게 될 전망인데요. 

자세한 현재 상황과 부산의 결정 가능성 등 종합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우형준 기자, 먼저 우리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파리로 날아가 막판 다지기를 하고 있죠? 

[기자] 



한덕수 총리는 투표 전까지 최대한 많은 국가와 회담과 오찬, 만찬을 함께 하며 막판 뒤집기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와의 경제 협력을 통해 사업 기회를 늘릴 수 있단 점을 부각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유치 활동은 첩보전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느 나라를 만나, 어떤 활동을 하는지는 철저히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대 경쟁국인 사우디가 우리 전략을 파악해 역으로 공세를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유치 활동 자체도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앵커]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나설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현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 시각으로 어제(27일) 새벽에 파리에 도착해 회원국들을 만나며 막판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국제적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 PT에 나설 거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PT 연사로는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반 전 총장과 나승연 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2030년 엑스포 개최지 투표는 182개 회원국 중 분담금을 납부한 179개국이 참여하고 비밀 투표로 이뤄집니다. 

우리시간으로 밤 9시 반부터 각국이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고 투표 결과는 자정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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