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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6개월 만에 최고 찍었다…왜?

SBS Biz 오수영
입력2023.11.27 18:00
수정2023.11.28 06:01


국제 금값이 오늘(27일) 장중 온스당 2010달러를 넘기며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국제 금값은 오늘 장중, 전 장보다 17.39달러 올라 0.869% 상승률을 보이며 온스당 2018.21달러로 지난 5월 16일 이후 최고가를 찍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국제 금값은 미국의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이 지속되던 지난해 9월 1614.96달러로 저점을 찍은 이후 올해 5월 2062.99달러까지 올랐다가 다시 지난달 초 1810.51달러로 떨어지는 변동성을 나타냈었습니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펀드스트랫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기술적 분석에 근거하면 금값이 온스당 2500달러를 넘길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최근 이같은 금값 상승의 배경으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는 시장의 인식이 확산한 데다 그에 따른 달러화 약세 등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의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2021년 중반 이후 최저를 기록함으로써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됐다는 견해에 힘을 실어줄 전망입니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견제성 발언을 다음 달 1일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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