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7% 할인이 어디냐…서울사랑상품권 360억원 푼다

SBS Biz 이한나
입력2023.11.27 11:13
수정2023.11.27 11:55

[앵커] 

이렇게 소비를 둘러싼 상황이 팍팍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서울상품권 판매가 시작됩니다. 

할인율이 액면가 대비 7%로, 혜택이 큰 만큼 인기도 많아 증액까지 이뤄졌는데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살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한나 기자, 우선 상품권 발행 규모가 늘었죠? 

[기자]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이 350억 원 규모로 다음 달 5일부터 판매됩니다. 

지난 3월에 1차 250억 원 규모로 발행했을 때 인기가 많아 14분 만에 완판 된 바 있습니다. 

액면가 대비 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요.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 플러스'와 신한 SOL, 신한 Play,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5개 앱에서 할 수 있습니다. 

1인당 3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고요. 

판매 시간은 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 기준으로 짝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홀수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오후 6시 이후부터 남아있는 판매 금액은 주민번호와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가 가능합니다. 

[앵커] 

온라인 전용 상품권도 풀리죠? 

[기자] 

'e서울사랑상품권'은 다음 달 4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됩니다. 

총 10억 원 규모가 풀리고요, 역시 7%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11번가와 우체국 쇼핑 내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량샵'에서 사용할 수 있고요. 

11번가 e서울사랑샵에서는 디지털, 가전, 의류 등 2천700만여 개 소상공인 제품이 판매되고요. 

우체국 e서울사랑샵에서는 한우, 홍삼, 과일 등 5만 6천여 개의 우수 농축산물이 판매됩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한나다른기사
트럼프 당선되나…경합주에서 해리스에 앞서
ECB, 2연속 금리내렸다…12월 추가 인하 가능성↑ [글로벌 뉴스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