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결국 카카오가 승자?...CU도 '퀵 서비스' 접는다
SBS Biz 정보윤
입력2023.11.24 11:15
수정2023.11.24 17:11
[앵커]
편의점 CU가 수도권을 대상으로 운영한 퀵서비스를 4년 만에 종료합니다.
편의점 업계 전반적으로는 점포 모객 효과가 높은 택배 배송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활성화시키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데요.
정보윤 기자, CU가 퀵서비스 사업을 접는다고요?
[기자]
CU의 편의점 택배를 운영하는 CU포스트는 오는 30일부로 '안심 퀵'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지난 2019년 10월 말 서비스를 시작한 지 4년 만인데요.
퀵서비스 외에 자체 물류망을 활용한 편의점 택배 등은 그대로 운영합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해당 사업 종료 후 일반 택배, 알뜰 택배 등 고객 니즈가 높은 사업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편의점 업계가 택배를 비롯해 배송 서비스를 활성화시키고 있잖아요.
퀵서비스 사업 종료는 이와 대조적이네요?
[기자]
편의점 업계는 점포 모객 효과가 높은 배송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고도화시키고 있는데요.
반면 퀵서비스는 카카오 진출 등과 맞물려 수익성이 악화돼 종료하게 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21년 6월 퀵서비스에 진출하면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이용자를 끌어 모았는데요.
업계 관계자는 "퀵서비스 경쟁 과열로 운임이나 수수료 등 수익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GS25의 편의점 택배를 운영하는 GS포스트박스도 지난 1월 퀵서비스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편의점 CU가 수도권을 대상으로 운영한 퀵서비스를 4년 만에 종료합니다.
편의점 업계 전반적으로는 점포 모객 효과가 높은 택배 배송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활성화시키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데요.
정보윤 기자, CU가 퀵서비스 사업을 접는다고요?
[기자]
CU의 편의점 택배를 운영하는 CU포스트는 오는 30일부로 '안심 퀵'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지난 2019년 10월 말 서비스를 시작한 지 4년 만인데요.
퀵서비스 외에 자체 물류망을 활용한 편의점 택배 등은 그대로 운영합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해당 사업 종료 후 일반 택배, 알뜰 택배 등 고객 니즈가 높은 사업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편의점 업계가 택배를 비롯해 배송 서비스를 활성화시키고 있잖아요.
퀵서비스 사업 종료는 이와 대조적이네요?
[기자]
편의점 업계는 점포 모객 효과가 높은 배송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고도화시키고 있는데요.
반면 퀵서비스는 카카오 진출 등과 맞물려 수익성이 악화돼 종료하게 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21년 6월 퀵서비스에 진출하면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이용자를 끌어 모았는데요.
업계 관계자는 "퀵서비스 경쟁 과열로 운임이나 수수료 등 수익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GS25의 편의점 택배를 운영하는 GS포스트박스도 지난 1월 퀵서비스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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