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배우, 군 위문공연 중 우크라 공습에 사망
SBS Biz 김종윤
입력2023.11.24 07:54
수정2023.11.24 08:05
[폴리나 멘시흐 (텔레그램 갈무리=연합뉴스)]
러시아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위문공연을 하던 러시아 여배우가 우크라이나 공습에 사망했다고 현지시간 22일 리아 노보스티 등이 보도했습니다.
모스크바 출신 배우이자 안무가, 극작가, 감독인 폴리나 멘시흐(40)는 지난 19일 도네츠크주 쿠마체보 마을의 한 댄스홀에서 군인들을 상대로 공연하던 중 우크라이나 공습을 받고 다쳤고, 이후 멘시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멘시흐는 러시아 군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공연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2.일하면 189만원, 쉬어도 204만원…실업급여 '땜질'
- 3."실손 있으시죠?"…수백만원 물리치료 밥 먹듯 '결국'
- 4."1인당 30만원 드려요"…소득 상관없이 돈 뿌리는 곳 어디?
- 5."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6.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 7."화장실로 착각 안 통한다"…벌금 없이 바로 징역형
- 8.[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9.몰라서 매년 토해냈다…연말정산 세금 이렇게 아낀다
- 10."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