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美 최대 쇼핑 대목 '블프' 주목
SBS Biz
입력2023.11.24 06:41
수정2023.11.24 07:15
뉴욕 증시는 추수감사절를 맞아 휴장했습니다.
어제(23일)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는데,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10월달 저점 대비 각각 10%, 13%씩 상승했습니다.
변동성지수인 VIX 지수는 12선까지 떨어지면서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고, 공포 탐욕 지수도 기준선 60선을 넘어 탐욕 구간에 들어섰습니다.
유가는 지난 두 달 동안 20%가량 급락해, 산유국 협의체 오펙 플러스(OPEC+)가 이번 회의에서 추가 감산을 결정할 것으로 관측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오펙 플러스 회의가 30일까지로 미뤄지면서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97% 하락한 76.3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전날보다 배럴당 0.83% 하락한 81.28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독일증시는 유로존 인플레가 둔화되고 PMI 지수가 예상치를 넘어선 데 힘입어 0.23% 상승했습니다.
프랑스 CAC 지수는 0.24% 올랐고, 영국 FTSE 지수는 0.19% 상승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297원대에 거래됐고 달러 인덱스는 103포인트 후반까지 올랐습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바이낸스 합의로 인해 비트코인 시장이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은 4천996만 원대에 거래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4."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5.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6."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7.'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8.'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9.[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10."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