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가자지구 사망자 6천여명 어린이 포함 1만5천명 육박"
SBS Biz 김종윤
입력2023.11.24 04:43
수정2023.11.24 06:01
[현지시간 23일 이스라엘 남부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접경지역에 서 있는 이스라엘 병사들. (로이터=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정부는 이스라엘과 전쟁이 발발한 이후 사망자 수가 1만 4천854명으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 23일 밝혔습니다.
하마스 측은 이 가운데 아동이 6천150명, 여성이 4천여 명이며, 부상자는 3만 6천 명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투가 격화해 시신을 제대로 수습할 수 없게 되면서 정확한 사망자 통계를 낼 수 없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인질 석방을 조건으로 나흘간의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중재역인 카타르는 휴전이 오는 24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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