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전자 회장·이상엽 KAIST 부총장, 中 공정원 회원 선정
SBS Biz 이민후
입력2023.11.23 18:20
수정2023.11.23 19:20
[김기남 공학한림원 회장(왼쪽)·이상엽 부회장 (사진=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은 오늘(23일) 김기남 회장(삼성전자 SAIT 회장)과 이상엽 부회장(KAIST 연구부총장)이 중국공정원 외국회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공정원은 1994년 설립된 중국 공학기술계 최고학술기관으로 중국 공학기술계 관련 국가 기본전략을 제시하는 중국공산당 자문기관 역할을 합니다.
외국회원은 111명으로 올해는 김 회장과 이 부회장 등 16명이 선정됐습니다.
한국인이 중국공정원 외국회원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학한림원은 "이번 중국공정원 외국회원 선출을 계기로 한중 양국 간 공학기술 분야 학술 교류를 통해 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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