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포드·터키 합작 배터리공장 무산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1.23 13:30
수정2023.11.23 14:00
LG에너지솔루션, 미국 포드, 튀르키예 현지 업체와 만들려던 합작법인 철회했습니다.
튀르키예 바슈켄트 지역에 짓기로 한 배터리 공장도 없던 일이 됐습니다.
전기차 덜 팔리는데, 수조 원 들여 무리하게 공장 지었다가 애물단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실리를 택했다는 분석입니다.
SK온도 비상입니다.
미국 켄터키 2공장 가동 연기했고, 국내 서산공장 증설 공사도 속도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조지아 공장 생산 라인 가동 일정 조정하면서, 일부 지역에 대해선 휴직 조치도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3조 원 넘게 투입된 중국 옌청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는 악재까지 불거졌습니다.
승승장구하던 전기차 산업, 대중화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성장통을 겪는 듯싶습니다.
튀르키예 바슈켄트 지역에 짓기로 한 배터리 공장도 없던 일이 됐습니다.
전기차 덜 팔리는데, 수조 원 들여 무리하게 공장 지었다가 애물단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실리를 택했다는 분석입니다.
SK온도 비상입니다.
미국 켄터키 2공장 가동 연기했고, 국내 서산공장 증설 공사도 속도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조지아 공장 생산 라인 가동 일정 조정하면서, 일부 지역에 대해선 휴직 조치도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3조 원 넘게 투입된 중국 옌청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는 악재까지 불거졌습니다.
승승장구하던 전기차 산업, 대중화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성장통을 겪는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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