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CD금리 액티브, 역대 최단 기간 순자산 4조 돌파
SBS Biz 조슬기
입력2023.11.23 09:26
수정2023.11.23 09:28
삼성자산운용은 23일 고수익 안정성, 낮은 거래비용, 풍부한 유동성 등 파킹형 상품으로서 우수한 조건을 갖춘 KODEX CD금리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 이후 5개월여 만에 순자산 4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CD금리 액티브 ETF 중 역대 최단기간 4조 원 돌파 기록으로, 지난 6월 8일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약 1천999억 원을 기록할 정도로 전체 채권 및 금리 ETF 중 가장 높은 개인 누적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개인 투자자의 이러한 순매수 규모는 KODEX CD금리 액티브를 제외한 여타 파킹형 ETF의 개인 순매수를 모두 합친 액수(1035억원)보다 2배 가까운 수준이라는 게 삼성운용 측 설명입니다.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액티브 운용방식을 채택해 기초지수인 CD금리지수를 하회하는 여타 CD금리 ETF들과 달리 지난 22일 기준 1개월 연 3.60%, 3개월 연 3.72% 등 CD91일물 수준에 준하는 수익률 성과를 지속적으로 기록 중이며 파킹형 ETF 중 가장 낮은 연 0.02%의 총보수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아울러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기 때문에 별도의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여타 파킹형 ETF와 달리 1주당 가격이 1,018,093원으로 가장 높으면서도 다른 ETF들과 동일하게 5원 단위 호가를 적용 받아 실질 거래비용이 적게 발생하는 효과가 있다고 삼성운용 측은 설명했습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CD금리액티브 ETF가 역대 최단기간 4조원 돌파를 기록했으며, 출시 이후 채권/금리형 ETF 가운데 가장 높은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기관은 물론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으며 대표 파킹형ETF로 자리잡고 있다"며 "차별화된 액티브 운용방식을 통해 상장 이후 줄곧 CD금리 수준의 수익을 실현하고 있으며, 0.02%의 최저 보수와 낮은 실질 거래 비용으로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자금을 파킹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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