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똠얌 품은 신라면 그 맛은?…농심, 쩨파이와 콜라보

SBS Biz 윤선영
입력2023.11.22 15:30
수정2023.11.22 15:37

농심은 신라면의 글로벌 콜라보 첫 제품으로 태국의 유명 셰프 쩨파이(Jay Fai)와 손잡고 ‘신라면 똠얌(TOMYUM)’과 ‘신라면볶음면 똠얌(TOMYUM)’ 2종을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태국의 대표적 수프 요리인 똠얌의 맛을 신라면에 접목한 것으로 신라면의 맛있는 매운맛과 똠얌 특유의 새콤한 맛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으로 태국에서만 판매됩니다.

농심이 콜라보를 진행한 셰프 쩨파이는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방콕의 길거리 레스토랑이 미슐랭 1스타를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해 2019년 넷플릭스 시리즈 ‘길 위의 셰프들’ 방콕편에 등장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농심은 "쩨파이의 똠얌맛이 신라면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고급스러운 풍미를 내는데 집중해 제품을 개발했다"며 "연구원들이 쩨파이 레스토랑을 방문해 노하우를 전수받고 개발한 뒤 쩨파이 셰프를 한국 본사로 초청해 시식과 조율을 통해 최종 레시피를 완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심은 신라면 똠얌으로 태국에서 프리미엄 라면 시장을 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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