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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공무원대출 디지털융자추천서 서비스 개시

SBS Biz 이한승
입력2023.11.22 15:25
수정2023.11.22 15:27

[부산은행이 공무원대출 디지털 융자추천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료=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오늘(22일) 금융결제원,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BNK공무원 가계자금대출'의 디지털융자추천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BNK공무원 가계자금대출'은 최대 5천만원 한도로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0년까지 지원하는 공무원 특화 대출 상품으로,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은 공무원이어야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융자추천 서비스는 온라인 전문 자동 처리 시스템을 활용해 공무원 융자추천서 발급 및 상태 조회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기존에는 해당 대출을 받으려면 공무원연금공단을 통해 직접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은행을 방문해 제출하고 대출을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추천서 출력 없이도 모바일 뱅킹 및 영업점을 통해 대출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에 공무원대출 프로세스를 개선하게 돼 고객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은행으로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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