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 겨냥' AI 무인 자율무기 체제 속도…내달 첫 드론 선정
SBS Biz 김종윤
입력2023.11.22 07:59
수정2023.11.22 08:10
[캐슬린 힉스 미국 국방부 부장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이 중국의 겨냥한 수천 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무인 자율 무기체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캐슬린 힉스 미 국방부 부장관은 현지시간 21일 기자들과 만나 이 무기체계의 초기 단계를 구성할 드론을 12월 중순께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힉스 부장관은 지난 8월 '레플리케이터'(Replicator)라는 이름의 저비용 AI 무인 자율 무기체계 도입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 구상은 중국의 양적인 우위를 상쇄하기 위해 24개월 내 드론, 무인함정, 로봇 등 수천개의 자율 무기 체계를 배치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국방부가 이번에 선정할 드론 후보로는 에이벡스 항공우주사의 피닉스 고스트가 거론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도 한 이 드론은 '자폭 드론'으로, 미군은 이 드론을 전술 무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방부는 드론을 선정한 뒤 바로 발표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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