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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계의 에르메스' 믿고 먹었는데…대장균 무더기 검출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1.22 07:27
수정2023.11.22 21:46

[250g 애쉬레 버터 (사진=판매 페이지 갈무리)]
 
국내 유가공 업체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산 버터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통관 단계에서 전량 폐기됐습니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포수입식품검사소는 매일유업을 포함한 일부 수입사가 국내에 유통하는 '에쉬레 버터 250그램(g)' 제품에 대해 '대장균군 부적합'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수입사들은 해당 제품을 전량 폐기 조치했습니다. 

5개 시료를 검사한 결과 시료 5개에서 모두 대장균군이 검출됐습니다. 법적으로 규정한 최대 허용 기준에 비해 적게는 10배에서 많게는 23배까지 대장균군이 나왔습니다. 식약처는 이미 유통된 동일 제품의 수거·검사를 위해 유통 물량을 파악 중이며, 부적합 판정될 경우 판매 중지·회수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버터계의 에르메스', '명품 버터'로 불리는 에쉬레 버터는 1894년 창립한 유서 깊은 프랑스 버터 브랜드입니. 국내 대형마트에선 100g당 약 765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국산 버터 가격의 3배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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