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노사 협상 타결…내일 파업 철회
SBS Biz 이한나
입력2023.11.21 21:37
수정2023.11.21 22:15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노조의 2차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서울교통공사 노조원들이 본교섭이 열리는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오늘(21일) 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내일(22일) 실시할 예정이던 2차 총파업을 취소했습니다.
공사 연합교섭단은 오후 4시부터 사측과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는 교섭을 진행한 끝에 오후 9시 30분경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교섭단은 입장문을 통해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660명 신규채용 이후 노사 협의를 지속 진행할 것"이라며 "현업 안전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에 의견이 접근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10일 1차 파업에 나섰던 노조는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2차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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