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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청권 광역철도' 신차 가상현실 시연회 열어

SBS Biz 최지수
입력2023.11.21 17:54
수정2023.11.21 17:57

[충청권 광역철도 차량 외부 VR 이미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공=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늘(21일) 오후 대전 사옥에서 '충청권 광역철도'에 신규 도입하는 차량 디자인을 가상현실(VR)로 미리 확인·검토하는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계룡시 등과 대전시를 잇는 노선으로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대전시와 충남도, 계룡시 등 유관 기관을 초청해 차량 내·외관 디자인을 VR로 보여주며 새로운 전동열차의 구조와 색상, 문양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시연회를 마련했습니다.

참석자들은 VR 장비를 착용하고 컨트롤러를 조정하며 다섯 색상의 열차 콘셉트를 비교 체험했습니다. 이번에 수렴된 의견은 내부 검토를 거쳐 차량을 제작할 때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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