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외투 맡기고 떠나세요"…대한항공, 코트룸서비스 12월부터 시작
SBS Biz 박채은
입력2023.11.21 14:39
수정2023.11.21 14:42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승객 1인당 외투 한벌을 최대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하루당 2천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됩니다.
추가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1일 350마일)로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탑승수속 후 3층 H지역 한진택배 접수처 및 A20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됩니다.
보관된 외투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매장에서 다시 찾으면 됩니다. 맡기고 찾는 것은 24시간 가능합니다.
다만 A20 카운터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므로 카운터 운영 외 시간에는 한진택배 접수처 및 매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은퇴 후 재취업하면 국민연금 깎인다?...12만명에 무슨 일?
- 2.매달 노령연금 받는 중국인들, 올해만 타간 돈 '무려'
- 3.다 큰 아들·딸은 쉬고, 60대 부모는 일터로?
- 4.'전기차 확 싸진다'…지금 말고 2년 뒤? 그럼 탈래?
- 5.[단독] 김치 샀는데 연락두절…네이버·당근서 '이 광고' 주의
- 6."집주인 때문에 전세 안빠지나?"…세입자 좌불안석
- 7.그냥 쉬는 청년백수 수두룩…'국민연금 납부? 언감생심'
- 8.삼성, LG 꺾고 광주로…KIA와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 9.당장 수술비 필요한데...60대 은퇴족 '급전' 금방 구하는 방법은?
- 10.보름 남은 美 대선…트럼프 승리 확률 '과반'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