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SBS Biz

'오너 3세' 구동휘, LS MnM 운영 맡는다…사장 2명 승진

SBS Biz 박채은
입력2023.11.21 14:21
수정2023.11.21 14:27

//img.sbs.co.kr/sbscnbc/upload/2020/01/24/10000646809_700.jpg 이미지

LS그룹이 오늘(21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LS그룹은 오재석 LS일렉트릭 전력CIC 부사장이 사장으로, LS엠트론 신재호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또한 LS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실행력 강화 조치로 LS MnM의 조직 개편을 추진했습니다.

LS MnM에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경영관리본부를 신설했습니다.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대표(부사장)가 LS MnM의 COO로, LS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심현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LS MnM 경영관리본부장으로 각각 이동·선임됐습니다.

이외도 LS는 계열사별 글로벌 사업과 DT(디지털 전환) 분야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이를 위해 LS일렉트릭, LS엠트론, 가온전선 등에서 관련 분야의 임원 확대와 조직 신설, 신규 임원 선임 등을 실시했습니다.



LS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 분야를 강화함으로써 CFE(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시대를 이끌어 갈 계획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채은다른기사
격해진 美中 관세전쟁…자동차·가전 업계도 불똥 튀나
산업부, 美 무역법 301조 발표에 반도체·철강 등 업계 영향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