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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기금 4천만원 기부

SBS Biz 류선우
입력2023.11.21 11:46
수정2023.11.21 12:57

[삼양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가수 션(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과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 실장. (삼양그룹 제공=연합뉴스)]

삼양그룹이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삼양그룹이 창립 99주년을 맞아 진행한 달리기 기부 캠페인 '99RUN'을 통해 삼양그룹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 마련했습니다.

참가자 1천명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각자 9.9km를 달린 후 앱을 통해 참여를 인증하고, 삼양그룹은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 전액과 그룹에서 마련한 1천만원을 합쳐 총 4천만원을 기부금으로 마련했습니다.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 실장은 "이번 99RUN 캠페인은 일반 참여자와 삼양그룹이 힘을 합쳐 기부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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