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카카오뱅크, '저금통with맥도날드' 20일 만에 90만좌 돌파

SBS Biz 이한승
입력2023.11.21 11:09
수정2023.11.21 11:17

[카카오뱅크가 지난 1일 출시한 '저금통with맥도날드'가 누적 가입 계좌수 90만좌를 돌파했다.(자료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지난 1일 출시한 ‘저금통with맥도날드’가 누적 가입 계좌수 90만좌를 돌파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누적 가입 계좌수가 20일간 90만좌를 돌파한 것은 1분에 3명 꼴로 가입한 셈입니다.

상품 출시 이후 저금통의 평균 신규 가입자 수는 지난 10월 한 달 평균 신규 가입자 수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카카오뱅크 저금통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도 크게 늘어났다는 설명입니다.


'저금통with맥도날드’는 카카오뱅크 저금통에 맥도날드 할인 혜택을 더한 상품으로, 저축 성공 횟수에 따라 ▲빅맥 단품 ▲후렌치 후라이(M) ▲오레오 맥플러리 ▲베이컨에그 맥머핀 단품 ▲아메리카노(M) 등 맥도날드 앱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40%의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오는 24일까지 '저금통with맥도날드'를 유지하고 있는 고객 중 20만명은 추첨을 통해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상품은 이날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으로, 가입 이후 운영 종료일인 오는 28일까지 저축 성공 횟수 3회를 달성할 경우 모든 할인 쿠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연 10%의 높은 이자와 함께 맥도날드 대표 메뉴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비결로 분석됩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한승다른기사
"의협 "의사 수 충분" vs. 정부 "미래 의료 수요↑…전운 감도는 의료계
[직설] 직장인 지갑 털어 세수 메운다…근로소득세 비중 10년래 최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