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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우리銀, 하노이에 22번째 '스타레이크 지점' 신설

SBS Biz 박연신
입력2023.11.21 10:22
수정2023.11.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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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우리은행이 하노이에 22번째 점포를 신설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베트남우리은행이 하노이 복합 신도시에 22번째 점포 '스타레이크 지점'을 신설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스타레이크 지점은 베트남우리은행 지점 중 처음으로 현지 자산가 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인 ‘Two-Chairs’를 운영하는 PB 시그니처 점포입니다.

스타레이크 신도시는 하노이 중심지 호떠이(서호) 지역에 위치한, 주거·상업·행정·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신도시입니다.

이날 개점 행사에는 베트남중앙은행 또휘부 국제협력국장, 총리실 응웬꾸억훙 국제협력부국장 등 현지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 장우연 한베가족협회장, 홍선 코참 회장 등 한인 인사들도 참석했습니다.



또 이날 ‘베트남 파파’로 불리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스타레이크 지점 1호 고객이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전역 22개 네트워크와 비대면 플랫폼 ‘우리WON베트남’을 시장 트렌드에 맞게 지속 개선해 현지 리테일영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베트남우리은행은 오는 27일 호치민 지역에 레다이한 출장소를 신설하고, 2024년 상반기에는 2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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