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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2030 대상' 연금보험 출시…"30% 추가 적립"

SBS Biz 지웅배
입력2023.11.21 10:01
수정2023.11.21 11:13

[신한라이프가 만19~39세를 대상으로 최대 30% 추가 적립액을 쌓아주는 연금보험을 내놨다. (자료: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청년 세대 자산 형성을 돕는 상생금융 상품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만 19세부터 39세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금개시 시점에 기본 적립액의 최대 30%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상품 가입 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탄소중립·기부·후원 등)에 동참할 것을 서약하면 5% ▲결혼 시 5% ▲출산 시 한 명당 5% 등 '상생 보너스'가 더해져 최대 30% 한도로 연금액이 추가되는 식입니다. 아울러 연금강화형을 선택하면 연금개시 시점에 계약자 적립 금액에 대한 연금개시 보너스가 추가돼 기본형 대비 늘어난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최소 보험료는 5만원이며, 납입기간은 최저 3년부터 선택할 수 있고 45세부터 연금 개시가 가능합니다. 디지털보험으로 판매되며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일반 연금상품 대비 높은 상생 보너스율을 더해 청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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