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0일 수출 2.2% 증가…무역적자 14억달러
SBS Biz 강산
입력2023.11.21 09:09
수정2023.11.21 09:46
이달 중순까지 수출이 지난해보다 2%대 늘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7억9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2.2% 늘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와 같았습니다.
월간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로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감소하다가 지난달 5.1% 증가해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2.4% 늘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월간 기준으로 작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15개월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52억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했습니다.
무역수지는 14억1천6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같은 기간(37억4천100만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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