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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관리회사 "연말까지 소형주 주도 '고통의 랠리' 펼쳐질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3.11.21 06:52
수정2023.11.2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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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관리회사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래드너 최고투자책임자는 "연말까지 소형주가 주도하는 '고통의 랠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래드너 최고투자책임자는 현지시간 19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과 전문적인 펀드매니저들은 올해 대부분의 시간 동안 소형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유지하거나 더 나아가 매도했다"며 "따라서 연말까지 소형주와 신흥시장이 이끄는 고통의 랠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최악의 성과를 내고 올해 대부분의 시간 동안 투자 비중이 적었던 종목들이 랠리를 주도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사람들이 소형주 랠리를 쫓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도 올해 이룬 성과를 잃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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