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아버지, 샘 올트먼 MS 합류 [글로벌 비즈]
SBS Biz 정아임
입력2023.11.21 05:37
수정2023.11.21 11:02

■ 모닝벨 '글로벌 비즈'
글로벌 비즈입니다.
◇ 오픈AI 아버지, 샘 올트먼 MS 합류
오픈AI의 아버지, 샘 올트먼이 결국 회사를 떠나 마이크로소프트(MS)에 합류합니다.
현지시간 2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올트먼과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공동창업자가 MS에 합류해 새로운 AI 연구팀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트먼은 전날까지 오픈AI 측과 CEO 복귀에 대해 논의했으나, 현 이사 전원 사임과 새 이사회 구성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결국 MS행을 택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픈AI 직원들이 올트먼과 브록먼의 복귀를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오픈AI 이사회에 전달했습니다.
성명에 참여한 직원은 700명 중 505명에 이릅니다.
이들은 올트먼 전 CEO 복귀와 이사회 전원 사임을 요구하면서 이사회가 사임하지 않을 시 올트먼 전 CEO를 따라 회사를 떠나겠다고 전했습니다.
◇ 올트먼 빈자리, '트위치' 창업자 에멘 시어 임명
올트먼이 떠난 자리를 대신할 임시 CEO로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창업자인 에멧 시어가 선임됐습니다.
시어는 자신의 엑스에 "오픈AI는 현재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회 중 하나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이 일을 맡았다"며 "오픈AI를 보호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사회는 시어가 "오픈AI를 발전시킬 보기 드문 기술과 전문성, 인적 관계를 두루 갖추고 있다"며 선임 이유에 대해 밝혔는데요.
이어 이사회는 올트먼 해임에 대해 "오픈AI의 사명을 지켜내고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결정이라는 점을 견지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변화에도 올트먼과의 결별로 오픈AI는 적잖은 내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中 비야디, 전기차 SUV 라이언 07 공개
중국의 전기차 회사인 비야디(BYD)가 테슬라의 모델 Y 대적할 만한 전기차 SUV, 라이언 07을 공개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BYD는 가장 큰 연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인 올해 광저우 오토쇼에서 새로운 자동차를 선보였는데요.
라이언 07은 중국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의 첫 번째 중형 배터리 전기 SUV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비야디만의 자체 제어 시스템인데요.
이를 통해 거의 모든 주행 조건과 시나리오에서 자동차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는 기본 모델Y보다 낮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라이언 07이 전기차 제조업체의 강자 테슬라를 몰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샤오미, 2021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 증가
현지시간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샤오미가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에서 고급 모델로 중국 경쟁사들을 공격하기 시작한 스마트폰 제조업체로서는 환영할 만한 성과죠.
9월 분기에는 709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705억 위안이었던 평균 예상치를 크게 웃돈 수칩니다.
순이익은 49억 위안으로, 이 역시 43억 위안인 평균 예상치를 뛰어넘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글로벌 비즈입니다.
◇ 오픈AI 아버지, 샘 올트먼 MS 합류
오픈AI의 아버지, 샘 올트먼이 결국 회사를 떠나 마이크로소프트(MS)에 합류합니다.
현지시간 2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올트먼과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공동창업자가 MS에 합류해 새로운 AI 연구팀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트먼은 전날까지 오픈AI 측과 CEO 복귀에 대해 논의했으나, 현 이사 전원 사임과 새 이사회 구성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결국 MS행을 택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픈AI 직원들이 올트먼과 브록먼의 복귀를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오픈AI 이사회에 전달했습니다.
성명에 참여한 직원은 700명 중 505명에 이릅니다.
이들은 올트먼 전 CEO 복귀와 이사회 전원 사임을 요구하면서 이사회가 사임하지 않을 시 올트먼 전 CEO를 따라 회사를 떠나겠다고 전했습니다.
◇ 올트먼 빈자리, '트위치' 창업자 에멘 시어 임명
올트먼이 떠난 자리를 대신할 임시 CEO로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창업자인 에멧 시어가 선임됐습니다.
시어는 자신의 엑스에 "오픈AI는 현재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회 중 하나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이 일을 맡았다"며 "오픈AI를 보호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사회는 시어가 "오픈AI를 발전시킬 보기 드문 기술과 전문성, 인적 관계를 두루 갖추고 있다"며 선임 이유에 대해 밝혔는데요.
이어 이사회는 올트먼 해임에 대해 "오픈AI의 사명을 지켜내고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결정이라는 점을 견지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변화에도 올트먼과의 결별로 오픈AI는 적잖은 내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中 비야디, 전기차 SUV 라이언 07 공개
중국의 전기차 회사인 비야디(BYD)가 테슬라의 모델 Y 대적할 만한 전기차 SUV, 라이언 07을 공개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BYD는 가장 큰 연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인 올해 광저우 오토쇼에서 새로운 자동차를 선보였는데요.
라이언 07은 중국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의 첫 번째 중형 배터리 전기 SUV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비야디만의 자체 제어 시스템인데요.
이를 통해 거의 모든 주행 조건과 시나리오에서 자동차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는 기본 모델Y보다 낮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라이언 07이 전기차 제조업체의 강자 테슬라를 몰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샤오미, 2021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 증가
현지시간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샤오미가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에서 고급 모델로 중국 경쟁사들을 공격하기 시작한 스마트폰 제조업체로서는 환영할 만한 성과죠.
9월 분기에는 709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705억 위안이었던 평균 예상치를 크게 웃돈 수칩니다.
순이익은 49억 위안으로, 이 역시 43억 위안인 평균 예상치를 뛰어넘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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