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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 고' 하려는 순간 300대 다 팔렸다…뭐지?

SBS Biz 이민후
입력2023.11.20 18:39
수정2023.11.21 09:55

[사진=LG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LG전자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특별 출시한 '스탠바이미 고 LG 트윈스 챔피언 에디션'이 9분 만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8일부터 LG트윈스 챔피언 에디션으로 특별 제작한 스탠바이미 고 한정판 300대를 온라인 브랜드숍에서 판매했으나 판매 시작 9분 만에 '완판'됐습니다. 챔피언 에디션은 스탠바이미 고에 정규 시리즈 우승 엠블럼을 디지털 인쇄한 제품입니다.

LG전자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챔피언 에디션을 추가 판매하는 방안을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 판매 일정과 수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LG 스탠바이미 고는 여행 가방을 닮은 케이스 안에 화면과 스탠드, 스피커, 내장 배터리 등을 모두 탑재해 이동이 간편한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으로, 지난 6월 국내 출시 후 연이어 완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오는 26일까지 'LG 윈윈 페스티벌'을 열고 우승 기념 가전제품 할인·경품 이벤트를 합니다. 내일(21일) 하루 동안에는 온라인 브랜드숍에서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29% 할인 판매합니다.

LG전자는 홈페이지에 TV 4개 모델과 워시타워, 건조기, 스타일러, 청소기, 냉장고, 김치냉장고(2개 모델),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2개 모델), 공기청정기 제품을 제품군별 500대 한정으로 특가 판매한다고 공개했습니다. 29% 할인 판매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1인당 행사 제품 1대만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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