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수장에 77년생 김중현…김용범 부회장 지주 대표로
SBS Biz 오정인
입력2023.11.20 18:16
수정2023.11.20 19:47
[김중현 메리츠화재 신임 대표이사(왼쪽)와 장원재 메리츠증권 신임 대표이사. (자료=메리츠금융지주)]
통합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메리츠금융지주가 첫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9년간 메리츠화재를 이끌어온 김용범 대표이사가 금융지주 대표를 맡고, 메리츠화재 새 대표로는 77년생 김중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선임됐습니다.
20일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에서 재무를 책임졌던 김중현 CFO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977년생인 김 내정자는 지난 2015년 메리츠화재에 입사한 뒤 변화혁신TFT파트장, 자동차보험팀장, 상품전략실장, 경영지원실장 등을 지냈습니다.
메리츠증권 신임 대표이사에는 장원재 메리츠증권 사장이 내정됐습니다. 장 내정자는 지난 2015년 메리츠화재 리스크관리 상무를 시작으로 지난 2020년까지 메리츠화재 최고리스크책임자(CRO) 겸 위험관리책임자 부사장을 맡았습니다. 이후 증권의 세일즈·트레이딩부문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증권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그룹부채부문장(왼쪽)과 최희문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장. (자료=메리츠금융지주)]
이번 인사에서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과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화재와 증권에서의 직책을 내려놓고, 대표이사 겸 그룹부채부문장과 그룹운용부문장을 각각 맡게 됐습니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실질적 통합으로 지주 중심의 효율적인 자본배분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룹 전반의 재무적 유연성을 도모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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