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해외지수선물·美주식옵션 온라인 거래 서비스 출범
SBS Biz 김동필
입력2023.11.20 11:00
수정2023.11.20 11:13
NH투자증권은 해외지수선물 및 미국주식옵션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대상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 상장된 이-미니(E-mini) 4개 종목과 마이크로(Micro) 4개 종목 등 총 9개 선물 종목입니다.
CME 지수선물은 국내선물과는 달리 상품별 위탁증거금만 있으면 매매가 가능하며 23시간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 종합계좌에서 해외선물옵션 전용계좌를 추가로 개설해야 하며, 개설 이후 환전 및 입금·실시간 시세 신청의 단계 등을 거치면 됩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훌세일(Wholesale) 사업부 대표는 "해외투자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해외선물옵션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라면서 "CME 지수선물을 거래하는 모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Mini 상품은 계약당 1.75 달러, Micro 상품은 계약당 0.45달러로 수수료도 인하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변동성이 심하고 레버리지 비율이 높은 해외선물의 상품 특성상 운영 리스크가 높은데 당사는 이번에 해외선물옵션 나이트데스크를 신설하고 반대매매 비율 산정 및 위험통보를 완전 자동화함으로써 고객 위험관리시스템 구축에 만반을 기했다"라면서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11월 중 미국주식옵션 거래 서비스 제공 등 보다 다양한 상품들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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