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성장공유형 대출 기업, 민간 후속투자 1조7천억원 유치"
SBS Biz 이한나
입력2023.11.20 09:55
수정2023.11.20 09:57
[중소기업진흥공단 제공=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성장공유형 대출 지원기업의 민간 후속 투자 유치액이 누적 1조7천233억원에 달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중진공 성장공유형 대출은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크고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형태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중진공은 200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976개사에 8천126억원의 성장공유형 대출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는 시큐센 등 3개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작년보다 11% 증가한 2천650억원의 민간 후속투자를 유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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