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롤드컵 '우승턱'…美 라이엇본사 여행권 쏜다
SBS Biz 강산
입력2023.11.20 09:30
수정2023.11.20 21:36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T1과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한 T1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SK텔레콤이 롤드컵 우승을 기념해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SK텔레콤은 리그오브레전드(LoL) 국내리그 LCK T1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해 만 14∼34세 '0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천234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1등에게는 리그오브레전드 제작사 라이엇게임즈 본사가 있는 미국 서부 여행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앞서 T1은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에서 중국 LPL의 웨이보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SK텔레콤은 2004년 'SKT T1'이라는 이름으로 구단을 창단했으며, 2021년 11월 SK스퀘어와 인적 분할한 뒤에도 메인 스폰서로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T1의 최대 주주는 지분 55.4%를 보유한 SK스퀘어이며, 미국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컴캐스트가 34.3%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e스포츠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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