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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냉동김밥은?'…뉴욕서 'K-푸드' 팝업스토어

SBS Biz 정아임
입력2023.11.20 07:47
수정2023.11.20 08:47

['서울 푸드 인 뉴욕 팝업 스토어' (코트라 제공=연합뉴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늘(20일) 식품 기업의 북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한국 식품을 소개하는 '서울 푸드 인 뉴욕 팝업 스토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유니언스퀘어 인근에서 열린 이번 행사 기간 1천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코트라는 전했습니다. 

코트라는 40여개 K-푸드 기업이 참여해 이틀 동안 다양한 식품 제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시음과 시식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한 대형 유통 체인이 기획·판매한 냉동 김밥이 미국에서 품절 사태를 겪을 정도로 대성공을 거두는 등 현지에서 한국 식품에 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코트라 북미지역 본부장은 "한국의 식문화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이 북미 식품 시장 진출의 적기"라며 "더 많은 우리 수출 기업이 현지에서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고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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