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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주간증시] 쫓겨난 '챗GPT의 아버지'…AI가 바꿀 시장?

SBS Biz 김경화
입력2023.11.20 07:46
수정2023.11.20 09:57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이효석의 주간증시' - 이효석 업라이즈 이사

[이번 주 증시 이벤트]

▲20일 (월) -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 결정 1·5년 LPR 3.45%·4.20%(3.45%·4.20%) / 미국 10월 CB 경기선행지수 - 0.7%(- 0.7%) 
▲21일 (화) - 한국 10월 생산자물가, 미국 11월 FOMC 의사록 공개(한국시간 22일 새벽), 엔비디아 실적 발표(한국시간 22일 새벽)
▲22일 (수) - 미국 10월 내구재 수주 전월비 - 3.2%(4.6%)
▲23일 (목) - 미국 추수감사절 휴장, 일본 근로감사의 날 휴장, 미국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유로존 11월 마킷 PMI
▲24일 (금) -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증시 조기 폐장), 미국 11월 마킷 PMI

[글로벌 증시 리뷰와 분석]

◇ 11월 들어 뉴욕증시가 강세 흐름을 이어온 만큼,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인 것 같은데요. 눈여겨볼 일정과 이벤트부터 짚어주시죠. 

- 산타 랠리 기대감 '꿈틀'…이번 주 눈여겨볼 일정은?
- '11월은 증시 강세' 계절적 공식 들어맞는 분위기
- 20일, 중 인민은행 1·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 LPR 결정
- 이미 1년 만기 MLF 금리 유지…LPR 역시 동결될 가능성
- 23일, 미국 추수감사절·일본 근로감사의 날 증시 휴장
- 연휴로 짧아진 거래일, 엔비디아·연준 의사록 주목
- 23일 미국 추수감사절 휴장…24일 블랙프라이데이 조기 폐장
- 이번 주 뉴욕증시 거래일 3.5일에 불과한 상황
- 엔비디아 실적과 FOMC의사록, 시장 방향성 결정 전망

◇ 지난주 CPI와 PPI 발표 이후, 물가 진정세가 확인되면서 금리 정점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확신이 커지면서 투심도 살아나는 모습인데, 최근에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하던데. 투자자들의 동향은 어떻습니까?

- “미 금리 인상 끝났다”…투자자 동향은?
- CPI 이어 PPI도 큰 폭 하락…美, 연착륙 궤도 진입?
- 에너지 가격 하락에…"최악의 인플레 시기 지났다"
-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 두고 소비재 가격에 반영
- CPI·소매판매·PPI 연쇄 하락세…금리동결 가능성↑
- CME 페드워치, 12월·내년 1월 동결 가능성 100%
- 빠르면 내년 3월 금리인하 가능성도 26% 반영
- 커지는 '골디락스' 기대…월가, 2024년 주식·채권 낙관
-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펀드매니저서베이 조사 결과
- 투자자들의 채권 낙관론,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 펀드매니저, 작년 이후 4월 이후 첫 주식 '비중 확대'
- 현금 보유 비율을 낮추고 채권 투자 비중 늘려
- BofA, 투자자 현금 보유량 4.7%…0.6%p 줄어 
- 현금 비중,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채권 비중 확대 포지션, 대규모 매도 마무리 신호

◇ 펀드매니저들은 채권에 대해 낙관론을 펼치고 있는데, 정작 미국 국채에 대한 인기는 줄어들고 있다고요. 외국인들의 미 국채 보유 규모가 대폭 줄었다고 하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 미 국채, 외국인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 시들…왜?
- 미 국채에 등 돌린 외국인 투자자…'최고 안전자산' 시들
- 외국인들, 미 국채 판다…보유 규모 5월 이후 최저
- 외국인의 미 국채 보유 비중 30%…10년 전 43%보다 급감
- WSJ “해외 투자자들의 미 국채 수요 구성이 달라지고 있다“
- 미국 국채를 사들인 외국인 투자자들은 어디로 갔을까?
- 중국과 일본, 통화가치 방어 위해 미 국채 매도
- 일본은 장기금리 연 1% 초과 허용
- 외국인의 미국 주식 보유액과 비중은 증가 추세

◇ 시진핑 주석과 미국 CEO들의 만찬 이야기도 해 보죠. 애플의 팀 쿡부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등 미 재계 거물들이 비싼 참석료를 내며 한 자리에 총출동해 관심이 쏠렸는데요.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궁금한데요?

- 시진핑 만찬에 총출동한 미 재계 거물들, 어떤 이야기 나눴나?
- 팀 쿡·머스크·래리 핑크 등 美 재계 인사들 총출동
- 팀 쿡·래리 핑크·레이 달리오 등 시진핑 테이블 동석
- 블랙록 래리 핑크 CEO와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 입장료는 1인당 2천 달러…주빈 테이블은 4만 달러
- 참석인원 300명 제한…치열한 자리 확보 경쟁 벌여

◇ CEO들의 구애가 이뤄줬지만, 사실 역으로 시진핑 주석도 외국 투자자 유치가 급한 상황이라고요?

- "중국 떠나지 말라" 시진핑 호소, 이유는?
- '만찬'에 美 CEO 총출동…시진핑 "친구가 될 준비됐다"
- 6년 만의 방미…시진핑은 무엇을 얻었나
- 판다 이야기로 운 뗀 시진핑…미 CEO들에 구애
- "더 많은 주지사·의원·각계 인사들 中 방문 환영" 
- 시진핑, 기업인들 만찬서 중국 투자 호소
- 외국기업들 中서 돈 뺐다…"정상회담 해도 불확실성 여전"
- 미·중 갈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 FDI 감소하기 시작
- '경기 부진' 중국, 올해 외국인 직접 투자 9.4%↓

◇ 세계 최초로 생성형AI 서비스 '챗 GPT'를 내놓으며 세상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오픈AI의 CEO인 샘 올트먼이 전격 퇴출당하면서 소동이 일었는데요. 퇴출당한 배경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 'AGI'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요. 이게 뭐길래 그렇습니까? 

- 세계 최고 인공지능 회사 CEO 퇴출, 왜?
- 샘 올트먼 오픈AI CEO, 자신이 만든 회사서 쫓겨나
- 올트먼 축출 쿠데타 '파문'…AI 안전성·개발 속도 내홍
- 사업 기회 VS 인류 공영 'AI 철학' 충돌
- AGI에 가장 가까웠던 남자 '샘 올트먼', 오픈AI 이사진에 해임
- '챗GPT 주역' 올트먼 해임→복귀설→철회…내부 갈등 뭐길래
- 오픈AI, 'AGI' 개발 첫 인정…"MS의 자금 지원 필요" 
- 가까운 미래에 나타날 '궁극의 인공지능'인 AGI
- 인간만큼 똑똑한 인공지능의 시대…AI를 넘어 AGI 단계로 
- 인간 수준의 'AGI', 10년 안에 등장?

◇ AI 이야기 나왔으니 말인데, 이번 주엔 엔비디아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그간 AI 열풍과 호실적으로 투심을 크게 개선한 효자 종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번 실적발표에서 눈여겨볼 점이 있다면 짚어주시죠. 

- 엔비디아 실적발표, 관전포인트는?
- 엔비디아, ARM 기반 CPU 설계 시작설 확산
- 생성형 AI로 뜬 GPU와 CPU 결합시 시너지 효과
- ARM 기반 애플 컴퓨터 부상 차단할 카드
- 3Q 실적 호조시 애플과 시총 격차 축소 기대

◇ 엔비디아를 포함해 미국 대형기술주가 사실상 시장을 좌지우지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올해에도 '매그니피센트7'으로 불리는 기술주 7개 종목 모두 AI 걸쳐있는 종목들이었거든요. 투자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까요?

- AI가 불붙인 기술주 랠리 내년 더 간다?
- 기술주 '빅7' 주도했던 미 증시…투자 전략은?
- "'해일' 같은 AI 투자, 기술 붐 주도할 것" 
- "연봉 130억 원, 여기로 넘어와" 미 AI 인재 쟁탈전 
- 구글, 오픈AI 등 AI 기술자 영입 경쟁 
- 제안 연봉 66~132억 원 사이, AI 반도체도 지원 
- 오픈 AI는 구글, 메타 등 빅테크서 인재 모집
 
◇ 미국 못지않게 우리 증시에서도 AI 반도체 관련주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거든요. 차세대 먹거리로 뽑히는 HBM과 DDR5 등이 특히 화제인데, 관련해서 우리 쪽 투자 전략도 세워주시죠. 

- "다 같은 반도체가 아니야"…AI반도체주 투자 전략은?
- SK하이닉스, HBM 타고 D램 시장 점유율 30% 육박
- 엔비디아 새 AI칩 출시…"삼성·SK하닉 실적개선 촉매" 
- "세계 거물들도 한국기업이 짠 판에서 반도체 설계" 
- 엔비디아 추격 나선 SK…사피온, 신규 AI 반도체 'X330' 공개
- "AI·로봇 베팅…HBM 관련주 고성장할 것"
- 4분기 유망 섹터와 포트폴리오 전략은?

◇ 우리 증시 이야기 나온 김에, 시장도 살피고 가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전주 대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만 2,500선의 벽을 넘지 못하고 숨 고르기에 돌입한 모습이거든요. 좀 이르긴 합니다만 산타 랠리 이야기도 계속 나오고 있는데, 국내증시 흐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연말 산타 랠리 올까…숨 고르는 증시, 전망은?
- '숨 고르기' 장세 관측…코스피 2,430~2,560선 예상 
- 주요국 거시경제 지표에 몰리는 시선…가장 중요한 건?
- 증시에 필요한 건 '펀더멘탈'…산타 랠리, 실적에 달렸다

◇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연기될 수 있다는 소식에 하락하는 듯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인의 암흑기라는 '크립토윈터'가 끝나고 대세 상승장이 펼쳐질 것이라는 '긍정론'이 커지고 있거든요. 지금이라도 사야 하는 건지, 고민들 많으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비트코인 지금이라도 사야 할까…크립토윈터 끝났나?
- BTC 현물 ETF 연기 '걱정 없어'…상승 가능성 충분
- 비트코인 3만 6,400달러…연고점 대비 4% 하락 
- 3~6개월 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
- "아 그때 살걸"…5,000만 원 넘은 비트코인, 1억 원 전망도
- '돈나무' 캐시 우드 "비트코인, 2030년까지 약 20배 폭등" 
- 현물 ETF 승인 지연에도 상승…투심 '탐욕' 유지
- 레딧 설립자 오해니언 "비트코인은 현대의 금"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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