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부펀드 "테슬라, 머스크 발언 불구하고 여전히 전망 밝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3.11.20 07:00
수정2023.11.20 07:03
호주 국부펀드 퓨처 펀드의 게리 블랙 이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반유대주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전망이 여전히 밝다"고 주장했습니다.
블랙 이사는 현지시간 1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우리가 좋아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없는 발언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여전히 아주 좋은 주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전기차 사용률이 12%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7년 안에 60%로 증가할 것이고, 현재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의 약 16%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사이버트럭, 모델3의 리프레시 버전 그리고 가장 중요한 2만5천 달러짜리 차량을 통해 테슬라의 판매량이 매년 30~35%씩 증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2."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3.일하면 189만원, 쉬어도 204만원…실업급여 '땜질'
- 4."실손 있으시죠?"…수백만원 물리치료 밥 먹듯 '결국'
- 5.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 6.상무님 프사는 이제 그만…카톡 친구탭 바로 본다
- 7."1인당 30만원 드려요"…소득 상관없이 돈 뿌리는 곳 어디?
- 8."화장실로 착각 안 통한다"…벌금 없이 바로 징역형
- 9."경력만 찾는데, 우린 어디서 경력 쌓냐"…구직 손놓는 2030
- 10."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