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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UBS "연준 금리인상 끝나...내년 S&P500, 4700 전망"

SBS Biz 송태희
입력2023.11.20 06:51
수정2023.11.20 07:33

■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최주연 외신캐스터

주요 인사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94%의 기업들이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분기별 주당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3% 올라 4분기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내년에도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UBS의 전문가는 내년에 기업들의 호실적과 연준의 금리 인하 정책이 맞물려 S&P500이 4700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UBS 전문가의 내년 증시전망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나디아 로벨 / UBS 수석 미국주식전략가 : 저희는 내년에 시장은 대체로 균형 잡혀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는 둔화할 것으로 보지만 경기 침체를 예상하진 않습니다. 이 점은 국채 금리를 떨어뜨리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연준의 금리 인상 정책은 끝났다고 봅니다. 여기에 저희는 향후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3분기 실적 시즌에 기업들은 호실적을 내놨고 2024년에도 이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내년에는 S&P500의 주당순이익이 9%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 이는 증시에 상방 재료로 작용할 것입니다. 국채 금리가 떨어지고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며 내년 중순쯤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한다면 증시를 누르던 하방 압력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내년에 S&P500 지수가 4700까지 올라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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