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11월 강세장' 이어진다…뉴욕증시, 연착륙 기대에 강세
SBS Biz 송태희
입력2023.11.20 06:51
수정2023.11.20 07:14
■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최주연
◇ 뉴욕증시
역사적으로 11월은 증시가 매우 강한 달인데요.
올해 11월 뉴욕증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다우 지수는 0.01%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3%, 0.08% 상승하면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주간 단위로도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1.9% 상승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2.2%, 2.4% 오르면서 3대 지수는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별 이슈가 있었죠.
오픈 AI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를 교체한다고 발표하면서 오픈 AI의 최대 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가 2%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모멘텀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에 시장은 이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했죠.
다만 하루만에 샘 올트먼의 복귀설이 나오면서 오픈 AI의 운영 방식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은 보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사 알파벳도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시총 10위까지도 확인해 보면요.
메타가 0.25% 올랐고 버크셔해서웨이는 0.45% 떨어졌습니다.
테슬라는 0.3% 상승 마감했습니다.
금요일에 나왔던 지표들 중 주목해볼만 했던 것은 10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였습니다.
10월 발표치는 전달보다 1.9% 증가하면서 월가 예상치 -0.6%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미래 주택 경기를 가늠하게 해주는 건축 허가 건수도 직전 달보다 1.1% 상승하면서 예상치 -1.6%를 크게 상회했죠.
전문가들은 향후 기준 금리가 인하되면서 주택 시장이 더욱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렇게 주택 시장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국채금리의 하락 폭은 제한됐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0.6bp 떨어졌고 2년물 국채금리는 5.2bp 상승했습니다.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발적 감산 연장과 함께 오펙플러스도 추가 감산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폭등했습니다.
WTI는 4% 급등하면서 배럴당 75달러에 거래됐고 브렌트유도 4% 넘게 오르면서 80달러에 마감됐습니다.
다만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교전 중지에 상당한 접근을 이뤘다고 백악관이 밝히면서 유가 시장의 불안정성이 다시 해소될 여지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금요일 장 복기했고요.
이번 주 주요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주에 주요한 이벤트들은 현지시간으로 21일 화요일에 몰려 있습니다.
3분기 어닝시즌이 끝에 다다른 가운데 엔비디아가 21일에 실적을 발표합니다.
투자자들이 AI 이슈에 민감한 만큼 엔비디아의 실적이 시장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월가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매출이 전년 대비 171%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어닝시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 줄지 지켜봐야겠고요.
11월 FOMC 의사록도 화요일에 공개됩니다.
향후 금리 전망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견해를 통해 연준의 행보를 파악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미국의 중요한 행사들이 예정돼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현지시간 목요일은 휴장하고 블랙 프라이데이 날인 금요일은 오전장만 열립니다.
연중 최대 행사 날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중요한 이유는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파악할 수 있어서인데요.
최근 진행된 블랙프라이데이 소비자 심리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77%가 블랙프라이데이날 제품 구매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소매업체들이 최근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지출이 꺾이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지갑이 어느 정도로 열릴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오전 6시 기준 494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 뉴욕증시
역사적으로 11월은 증시가 매우 강한 달인데요.
올해 11월 뉴욕증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다우 지수는 0.01%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3%, 0.08% 상승하면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주간 단위로도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1.9% 상승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2.2%, 2.4% 오르면서 3대 지수는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별 이슈가 있었죠.
오픈 AI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를 교체한다고 발표하면서 오픈 AI의 최대 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가 2%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모멘텀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에 시장은 이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했죠.
다만 하루만에 샘 올트먼의 복귀설이 나오면서 오픈 AI의 운영 방식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은 보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사 알파벳도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시총 10위까지도 확인해 보면요.
메타가 0.25% 올랐고 버크셔해서웨이는 0.45% 떨어졌습니다.
테슬라는 0.3% 상승 마감했습니다.
금요일에 나왔던 지표들 중 주목해볼만 했던 것은 10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였습니다.
10월 발표치는 전달보다 1.9% 증가하면서 월가 예상치 -0.6%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미래 주택 경기를 가늠하게 해주는 건축 허가 건수도 직전 달보다 1.1% 상승하면서 예상치 -1.6%를 크게 상회했죠.
전문가들은 향후 기준 금리가 인하되면서 주택 시장이 더욱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렇게 주택 시장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국채금리의 하락 폭은 제한됐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0.6bp 떨어졌고 2년물 국채금리는 5.2bp 상승했습니다.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발적 감산 연장과 함께 오펙플러스도 추가 감산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폭등했습니다.
WTI는 4% 급등하면서 배럴당 75달러에 거래됐고 브렌트유도 4% 넘게 오르면서 80달러에 마감됐습니다.
다만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교전 중지에 상당한 접근을 이뤘다고 백악관이 밝히면서 유가 시장의 불안정성이 다시 해소될 여지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금요일 장 복기했고요.
이번 주 주요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주에 주요한 이벤트들은 현지시간으로 21일 화요일에 몰려 있습니다.
3분기 어닝시즌이 끝에 다다른 가운데 엔비디아가 21일에 실적을 발표합니다.
투자자들이 AI 이슈에 민감한 만큼 엔비디아의 실적이 시장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월가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매출이 전년 대비 171%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어닝시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 줄지 지켜봐야겠고요.
11월 FOMC 의사록도 화요일에 공개됩니다.
향후 금리 전망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견해를 통해 연준의 행보를 파악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미국의 중요한 행사들이 예정돼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현지시간 목요일은 휴장하고 블랙 프라이데이 날인 금요일은 오전장만 열립니다.
연중 최대 행사 날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중요한 이유는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파악할 수 있어서인데요.
최근 진행된 블랙프라이데이 소비자 심리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77%가 블랙프라이데이날 제품 구매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소매업체들이 최근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지출이 꺾이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지갑이 어느 정도로 열릴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오전 6시 기준 494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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