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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낙관론자 댄 아이브스 "머스크 발언, 테슬라에 어떤 영향 미칠지가 관건"

SBS Biz 고유미
입력2023.11.20 06:51
수정2023.11.2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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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오랜 낙관론자인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이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반유대주의 발언이 테슬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이브스 이사는 현지시간 17일 CNBC에 출연해 "비상사태"라며 "머스크가 건드리면 안 되는 것을 건드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X 또는 트위터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그것이 테슬라의 브랜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의 문제로 투자자들의 불만이 끓는점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브스 이사는 "테슬라를 보면 현재 밸류에이션이 브랜드에 비해 양호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위험할 정도로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계속 거스르면 브랜드가 파괴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전기차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때에 말이다"라며 "머스크가 X의 CEO로 계속 남을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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